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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국밥거리,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선정

70년 전통에 창평슬로시티, 소쇄원 등 관광지 인접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1-05-18 13:42 송고
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전라남도는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담양 '창평국밥거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담양 창평국밥거리는 70여년 전통을 이어온 시장의 역사성과 창평슬로시티,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2년간 10억원을 지원해 거리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정비, 보행로와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담양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경기침체를 겪는 원도심 거리 일대의 경기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 9곳을 완료했다. 목포, 해남, 무안, 영광, 장성 5곳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곽준길 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새로운 음식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남도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경기도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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