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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감로헌 등 5곳 향토전통음식업소 추가 선정

갑기원·전주옥정호·전주부븸온·호림이네…총 22곳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5-27 10:53 송고
전북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비빔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전북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비빔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전북 전주시는 전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한 향토전통음식업소로 감로헌(전주백반) (유)갑기원(전주비빔밥) 전주옥정호(오모가리탕) 전주부븸온(전주비빔밥) 호림이네(돌솥밥) 등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날 음식 명인과 교수, 시의원 등이 포함된 향토전통음식심의회를 열어 음식과 서비스, 위생시설 등 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이렇게 결정했다.

이로써 향토전통음식업소는 전주비빔밥 8개소, 콩나물국밥 7개소, 한정식 3개소, 돌솥밥 2개소, 전주백반 1개소, 오모가리탕 1개소 등 총 22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향토전통음식업소에 지정서와 표지판을 교부하고, 업소 홍보 기회와 식품진흥기금 시설자금 융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향토전통음식업소 지정은 전주가 보유한 소중한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음식문화를 보존·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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