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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구·경북 낙농가·협력사에 영양·간편식 1만개 급파

코로나19 공포에 마스크·식품 '사재기'…"임직원 영양 공급"
김선희 대표 "코로나19 극복해 일상 복귀하길" 응원 메시지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02-26 16:10 송고
매일유업 고단백 성인영양식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왼쪽), 간편식(HMR)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뉴스1
매일유업 고단백 성인영양식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왼쪽), 간편식(HMR)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뉴스1

매일유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구·경북 낙농가와 대리점,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 간편식(HMR)과 영양식 1만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낙농가, 대리점, 협력사 소속 임직원 800명에게 영양식 '셀렉스'와 간편식 '상하목장 스프' 1만여점을 긴급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성인 일일 권장량에 맞춘 고단백 영양식이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는 매일유업이 만든 대표 간편식이다.

이번 긴급구호는 매일유업과 관계를 맺고 있는 낙농가와 협력업체 임직원의 영양 섭취와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은 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마스크·손세정제는 물론 식품까지 동이 나는 '사재기' 현상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매일유업 임직원은 물론 함께하는 낙농가와 대리점, 협력업체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함께 동봉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임직원 사업장 간 이동 금지 △일일 발열체크 △정기 방역 등 감염병 확산 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특별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사내 유치원·어린이집 개학 시점을 연기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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