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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코로나19 확진자' 청주 왔었다…동생 졸업식 참석

바이러스 잠복기 때 졸업식 갔다 음식점 들러…대구신천지 신도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20-02-26 09:17 송고 | 2020-02-26 09:34 최종수정
경기 성남 거주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바이러스 잠복기 때 충북 청주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경기 성남 거주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바이러스 잠복기 때 충북 청주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경기 성남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바이러스 잠복기 때 충북 청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분당 야탑동에 사는 A씨(2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대구 신천지 신도로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차로 부모와 함께 청주를 찾아 남동생 졸업식에 참석한 뒤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3시30분쯤 성남으로 돌아갔다.

성남시와 은수미 성남시장은 페이스북 등에 A씨의 이동경로를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청주 방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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