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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퓨리나 펫케어' 온라인몰 물류 대행 맡아

"글로벌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물류운영 맡겨"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02-26 07:00 송고
퓨리나 펫케어 홈페이지 © 뉴스1
퓨리나 펫케어 홈페이지 © 뉴스1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기업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롯데네슬레코리아(대표 강성현)의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맡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네슬레 퓨리나를 운영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최근 자사몰인 '퓨리나 펫케어'를 개설하고 직접 온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이에 필요한 물류 처리를 위해 마이창고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도매 공급만 운영해 온 글로벌 대기업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유통에 뛰어들었다는 점과, 전자상거래에서 필수인 물류 운영을 스타트업에 맡겼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물류시스템 개발 등 전자상거래 물류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의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 롯데네슬레코리아 팀장은 "마이창고는 시스템 연동 등 전자상거래 물류에서 IT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어서 계약하게 됐다"면서 "온라인 유통을 새롭게 시작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와 물류 부문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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