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구본승이 카페 아르바이트 중에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지붕 뚫고 토크킥! 원조 키다리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한기범, 심신, 구본승, 슬리피가 출연했다.구본승이 카페 아르바이트 중 캐스팅돼 데뷔했음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구본승은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카페의 매니저가 배우 정우성이었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더불어 구본승이 일하고 1년 뒤, 가수 임상아까지 카페 직원으로 들어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의 말에 함께 출연한 심신이 구본승이 일했던 카페를 언급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심신이) 당시 손님으로 많이 오셨다. 당대 최고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구본승은 유명한 PD에게 캐스팅이 되고, 캐스팅 3일 만에 MBC '지금은 특집 방송 중'의 패널로 출연하게 됐음을 밝혔다. 구본승은 "바로 잘되지는 않았다. 방송을 모르는 사람이 했으니 얼마나 못했겠어요"라고 털어놓으며 이후 강호동이 활약했던 '소나기'에서 강호동을 괴롭히는 악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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