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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보스턴전 2타수 1안타…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2-25 07:26 송고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 AFP=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 AFP=뉴스1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던 최지만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헌터 렌프로의 병살타로 인해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어 타석에 선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모토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쓰쓰고는 보스턴 좌완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겨 1-1 동점을 만들었다.

쓰쓰고는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회초, 쓰쓰고는 6회말 타석에서 각각 교체됐다. 최지만은 현재까지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타율 0.250)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과 2-2로 비겼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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