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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 신중한 고민 끝에…1년4개월만에 파경(종합)

24일 이혼 공식 발표 "원만한 합의"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2-24 18:29 송고
가수 이하늘 © 뉴스1
가수 이하늘 © 뉴스1
그룹 DJ DOC 이하늘(49)이 결혼 1년4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는 2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하늘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늘은 비연예인인 17세 연하 아내와 11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늘은 그해 8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고민 끝에 1년4개월여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이하늘은 1994년 그룹 DJ DOC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간 DJ DOC를 통해 '슈퍼맨의 비애' '머피의 법칙' '스트릿 라이프' '여름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여러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늘은 여전히 DJ DOC 멤버 김창열 정재용과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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