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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미국·멕시코 등 11개국에 K콘텐츠 제공 채널 '뉴 키드' 론칭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2-24 09:30 송고
뉴 제공 © 뉴스1
뉴 제공 © 뉴스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위해 '뉴 아이디'(NEW Identify Digital, NEW ID)를 설립하고, 첫 사업으로 북미·남미·유럽 11개국 1억 가구 대상 글로벌 방송 플랫폼에 채널 '뉴 키드'(NEW K.ID)를 론칭했다.

뉴 키드는 국내 디지털 제작,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이끄는 16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K-POP 관련 뮤직 쇼, 리얼리티 쇼, 뉴스, 예능 등은 물론 K푸드, 시트콤, 틴드라마 등 24시간 K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로서, 글로벌 TOP 스트리밍 TV 플랫폼사 '쥬모' '뷰드'와 채널 공급 계약 및 론칭을 완료했다.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가장 다양한 K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과 시청자 참여형 UX가 특징이다. 서비스 진출 지역인 11개 국가(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는 LG·소니·비지오·파나소닉·하이센스·샤프 같은 스마트 TV, 모바일, 웹, 스트리밍 박스 등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별도 가입 없이 방송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16개 콘텐츠 파트너사는 MBC 플러스·미디어재단 TBS·YG 엔터테인먼트·FNC 엔터테인먼트·키위미디어그룹·JEI 재능TV·마블링이엔엠·초코엔터테인먼트·칠십이초·모모콘·셀레브·와이낫미디어·한터글로벌·밤부네트워크·케이스타라이브·컨버전스티비 등이다.
뉴 키드 제공 © 뉴스1
뉴 키드 제공 © 뉴스1

뉴 키드의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 쥬모는 프리미엄 광고 기반의 TV 방송 채널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TV 플랫폼으로서, OTT 서비스의 증가로 인한 구독료 부담을 느낀 시청자들과 케이블 TV의 침체로 인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프리미엄 광고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북미 미디어 시장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북미 LG 스마트 TV의 ‘LG 채널(LG Channels)’4) 운영사이기도 한 쥬모는 CBSN·NBC News·HISTORY·Billboard·FOX Sports·PGA TOUR 등 190여 개 프리미엄 방송 채널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NBC News는 미국&영국 1위 인터넷 유료방송 사업자 ‘컴캐스트’가 쥬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파트너 뷰드는 북미·유럽·남미 지역 3억5천만 여 대의 스마트 기기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CTV5) 플랫폼 회사 중 하나이다.

쥬모 프로그래밍 및 파트너십 부문 수석 부사장 스테판 반 엔젠(Stefan Van Engen)은 "북미 전역에 걸친 K 컬처, 특히 K-POP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인해 뉴 키드 채널 론칭이 그 어느 때보다 시의 적절하게 느껴진다"며 "쥬모의 젊은 시청자들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컨텐츠 파트너 리스트에 뉴 아이디를 추가해, 팬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전세계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스트리밍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리더 쥬모와의 제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K-POP과 한국 디지털/방송 콘텐츠 간 시너지를 내는 채널로서 독보적인 프리미엄 편성과 콘텐츠 파트너쉽 확대를 통해 수백만 명의 젊은 쥬모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K 콘텐츠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는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9년 10월 출범한 NEW의 계열사다. NEW가 보유한 콘텐츠를 글로벌 디지털 시장으로 확대하고, 국내 A급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와 손잡고 다양한 미디어 기술 솔루션과 UX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아시아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유통사, 파트너들의 인지도와 가치를 향상시키는 브랜드 부스터, 디지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미디어 전략 연구소를 지향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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