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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영재인 것 같다" 유재석, 유르페우스 '부캐'도 성공 예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02-23 07:00 송고
놀면뭐하니© 뉴스1
놀면뭐하니© 뉴스1


유재석이 이번엔 하프에 도전한다. 트로트 가수와 라면 셰프에 이어 이번 하프 연자주 '유르페우스' 부캐릭터에도 많은 이목이 예상된다.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유르페우스'가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하프 연주 소식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김태호PD의 '낚시'에 넘어간 유재석은 하프 앞에 앉게 됐고 예술의전당 무대까지 예고되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이날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하프 선생님으로부터 "재능이 있고 영재인 것 같다"는 칭찬을 듣자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유재석이 유르페우스 부캐릭터를 만난 사연은 이렇다. 이날 유재석은 잠실에 위치한 초고층 호텔로 초대받았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유벤져스를 만난 유재석은 제작진이 제공한 고급 요리를 맛보면서도 "조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셰프들이 등장해 원어로 음식의 맛 및 음식 소개를 이어갔고 유벤져스와 유재석은 "위"라며 불어로 '알겠다'고 답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뒤이어 한 셰프가 등장해 불어로 "하프 연주를 해보겠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별 생각 없이 "위"라고 답했다.

제작진의 미끼를 문 유재석은 레스토랑에 갑자기 등장한 하프에 당황했고 유벤져스는 유재석을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내가 언제 한다고 했느냐"며 김태호PD를 향해 "이건 조금 지나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당황한 유재석을 데리고 곧장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고, 여기서 하프 스승을 만났다. 유재석은 어려워 보이는 하프 연주를 피하기 위해 하프 선생님에게 여러가지 질문들로 자리를 회피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뒤이어 유재석은 곧장 하프를 잡는 자세, 음계 등을 배웠고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모차르트 곡을 연주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유재석은 당황했지만 모차르트 곡은 '반짝반짝 작은별'로 유재석은 금세 하프 연주를 익혀 스승으로부터 "영재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하프 스승은 유재석에게 "2월13일에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있는데, 함께 무대에 오르자"고 제안해 또 한 번 유재석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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