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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새 팀? 마요르카, 1골1도움 日 구보 활약 속 베티스와 3-3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20-02-22 09:36 송고
구보 다케후사. © AFP=뉴스1
구보 다케후사. © AFP=뉴스1

기성용의 새 둥지로 예상되는 레알 마요르카가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19)의 맹활약 속 레알 베티스와 비겼다.

마요르카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22점(6승4무5패)으로 17위를, 베티스는 승점 30점(7승9무9패)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전날(21일) 출국한 기성용의 새로운 행선지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현지 언론은 "마요르카가 기성용과 협상 중이다. 기성용 영입전에 나선 베티스, 우에스카(2부리그) 중 마요르카가 가장 앞서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일본의 구보가 눈에 띄었다. 구보는 1-1 상황이던 전반 27분 안트 부디미르의 골을 도왔고,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25분에는 자신이 직접 동점골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구보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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