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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베이, 코로나19 집계 정정…"확진 631명 증가"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2-21 14:33 송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텅 빈 중국 베이징 한 거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텅 빈 중국 베이징 한 거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혜 기자

중국 후베이(湖北)성 당국이 21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31명 늘어난 6만2662명이라고 정정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앞서 발표했던 코로나19 통계에서는 확진자 220명이 누락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성 내에 있는 교도소들은 전염병 보고 시스템과 연결돼있지 않아 집계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의심환자 수도 1269명에서 1279명으로 정정돼 총 4094명으로 소폭 늘었다.

중국은 교도소에서도 의심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날부터 교도소 확진자를 전체 환진자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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