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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코로나19 확산 예방 사회복지시설 3곳 임시 휴관

군, 확진자 나와 폐쇄한다 소문 "사실 아니다"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2020-02-21 11:48 송고
단양군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학 있는 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조치를 내렸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군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학 있는 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조치를 내렸다.(단양군 제공)© 뉴스1

충북 단양군은 최근 인접한 대구·경북지역과 도내 증평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21일부터 29일까지 휴관한다.
단양군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시 휴관에 들어가는 사회복지시설은 단양읍 별곡리 단양노인복지관과 단양장애인복지관, 매포읍 평동리 충주댐 효나눔복지센터 등이다.

이들 복지시설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단양노인복지관 500~600명, 단양장애인복지관 200~300명, 충주댐 효나눔복지센터 500여 명이다.

최근 SNS상에 모 사회복지설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을 폐쇄한다는 소문이 퍼져 단양군이 진상 조사에 나선 결과 시설 이용자 중 한명이 우려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으로 판명되기도 했다.
단양군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예방 조치의 하나로 휴관한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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