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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 "성천초, 미래형 통합학교 전환"

"지역주민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공약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0-02-19 15:09 송고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양홍규 대전 서구을 총선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19일 학교에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하는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으로 과소·과밀학교 문제를 해소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호하고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상생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평동 지역의 성천초는 전교생 129명이고 성룡초는 성천초의 9배가 넘는 전교생 1163명에 달하는 과밀 학교가 됐다"며 "성천초를 국내 최초로 미래형 통합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등 일부를 통합해 적정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 차원에서 복합시설을 더한 학교"라며 "현재 경기도와 광주 등지에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미래학교는 학생들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노유(老幼)센터, 마더센터, 24시간 365일 운영 돌봄교실, 체육관, 공용주차장, 평생학습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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