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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블록체인 생태계 키울 5개 파트너사 추가 공개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2-19 09:52 송고 | 2020-02-19 12:05 최종수정
한재선 그라운드X 최고경영자(CEO) 2019.8.30/뉴스1 © News1 송화연 기자
한재선 그라운드X 최고경영자(CEO) 2019.8.30/뉴스1 © News1 송화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규 5개 파트너사를 19일 추가 공개했다.

먼저 서비스 파트너사로는 하이블럭스, 홈버튼 2개사가 합류했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게 기존 소셜미디어 계정을 하이블럭스와 연동해 콘텐츠를 수집(큐레이션) 및 공유할 수 있다.
수익형 임대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인 홈버튼도 그라운드X의 파트너사가 됐다. 홈버튼 이용자는 매월 반복되는 임대관리 업무 자동화 기능을 통해관리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높은 임대 수익률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거래사이트 지닥(운영사 피어테크)과 한빗코도 그라운드X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피어테크는 거래소 외 커스터디 및 결제 모듈을 포함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빗코는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을 지원하고 있다.

암호화폐 수탁서비스(커스터디)를 제공하는 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DXM)은 그라운드X의 첫 커스터디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DXM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DXM은 현재 클레이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스터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유저들의 실사용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이라며 "클레이튼 플랫폼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 운영에 참여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거버넌스 카운슬과 클레이튼 플랫폼 위에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서비스 파트너,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성하는 에코시스템 파트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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