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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양주병' 김용민·강준석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정연주 기자 | 2020-02-19 09:32 송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만남 행사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만남 행사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경기 남양주시병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용민 변호사와 부산 남구갑의 예비후보인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이 전 총리 측은 19일 이런 내용을 언론에 공지하고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배경을 밝혔다.
이 전 총리 측은 "민주당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두 영입인재가 험지에서 당의 기치를 내걸고 반드시 승리하시길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김용민 변호사에 대해 "15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시면서 억울한 약자와 정의를 위해 힘 써 왔다"며 "특히 2013년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을 맡아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강 전 차관에 대해서는 "30년이 넘는 공직 경험을 가진 정통 관료로,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다"며 "그 경륜과 지혜로 해양 수도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주기로 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의원 등 4명이다.

또 이화영 전 의원, 최택용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박성현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등 지금까지 모두 12명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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