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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최필립 "이미숙 덕에 서동원과 친구 됐다"…억울한 눈 매력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8 21:21 송고 | 2020-02-19 00:49 최종수정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최필립이 서동원과 만나게 된 계기가 이미숙 덕분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값찐 멋찐 살찐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절친 샘해밍턴&손진영, 최필립&서동원&최성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필립은 서동원을 이미숙 때문에 알게 됐음을 밝혔다. 이미숙이 드라마 특별 출연을 부탁했고, 이후 이미숙이 뒤풀이 자리에서 서동원을 불렀던 것. 최필립은 이미 서동원을 드라마 '신입사원'으로 알고 있었던 터라 먼저 다가가 "편하게 친구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당시 최필립을 처음 본 서동원은 최필립의 첫인상에 대해 "샌님 같고 계산적인 느낌, 도시적인 느낌이라 비호감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반면에 최필립은 서동원의 첫인상이 처음부터 좋았다며 "억울한 눈이 매력적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둘은 모두 운동을 좋아하고, 겹치는 취미가 많아 금방 친해졌다고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최필립은 아이돌 그룹 '주니어 리퍼블릭'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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