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해외 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News1 공정식 기자 |
지난달 중국 하이난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이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18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구 조원동에 사는 39세 남성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이 남성은 전날 밤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으며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였다.
병원은 이 남성이 폐렴 소견이 보여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인 상황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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