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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이상아 "세 번째 이혼 이유? 빚 때문이었다" 고백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17 22:49 송고 | 2020-02-17 22:51 최종수정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상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이상아는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세 번째 결혼을 한 이유가 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어릴 때 새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아빠랑 같이 평생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빚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고. 이상아는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자꾸 빚이 늘어나는 거다. 결혼할 때마다 늘어나니까 '이게 뭐지? 난 쉬지 않고 일했는데 왜 제자리 걸음이지?' 싶더라"며 "그 때는 사기를 크게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세 번째 남편과는 이혼 전까지) 13년 살았다. 끝까지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키고 있었다. 그러다가 또 바닥을 치니까.."라며 빚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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