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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이장희 무작정 찾아갔다…가수 하고파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7 22:21 송고
MBC '배철수 잼' © 뉴스1
MBC '배철수 잼' © 뉴스1
'배철수 잼' 양준일이 이장희를 찾아갔던 일화가 담긴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에서는 레전드 가수 이장희와 정미조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장희는 미국에 정착해 LA에서 카페 '로즈 가든'을 운영했고, 이곳에는 조지 마이클 등 유명한 가수들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장희의 카페에는 또 다른 스타 '양준일'이 찾아갔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됐다.

이에 '배철수 잼' 녹화에 참여한 양준일의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영상 속 양준일은 이장희와의 에피소드를 웃으며 털어놨다. 양준일은 이장희가 LA에서 카페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무작정 찾아갔다.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가수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준일은 이장희가 자신에게 짐을 맡겼다고 밝히면서 "악기를 가져다 놓고, 필요한 악기들을 더 마련해서 나중에 (앨범) 작업을 할 수 있게"라고 이장희가 말했음을 덧붙였다. 더불어 양준일은 "(이장희가) 짐만 맡아 놓고, 나타나시질 않으셨다"고 폭로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배철수 잼'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레전드 DJ 배철수가 '음악'을 통해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총 8부작으로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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