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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남길 "'열혈사제' 앞날 고민하던 배우들 모여, 팀워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2-16 19:18 송고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김남길이 '열혈사제'의 팀워크가 좋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신상승형재(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 '동거동락' 하루를 보냈다.  

이들이 하루를 묵을 곳은 북촌의 한옥 게스트하우스였다. 멤버들은 한옥의 정취를 즐기며 밤을 준비했다. 게스트하우스에는 노래방 기계도 있어서 김남길의 수준급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남길은 최근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김남길이 만든 비영리단체 '길스토리'의 기부 콘서트였다. 김남길은 "서울시에서 비영리단체로 인정해주고 5년이 됐는데 그걸 기념하면서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연말에 뭔가 해드릴 것이 없을까 고민해 만든 쇼다"라면서 "기부쇼는 재미없을 것이라고 오해할까봐 조금 더 많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작품이자 김남길에게 SBS 연기대상을 선사해준 '열혈사제'도 화제에 올랐다. 멤버들은 "모든스태프들이 서로 울어주고 팀워크가 정말 좋더라"고 입을 모았다.

김남길은 "'열혈사제'를 시작할 때 배우를 안 하거나, 앞으로 다른 일을 해야지 생각한 배우들이 많았다"면서 "이 작품이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모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들 기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모두 같은 처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지 않나. 그런 점에서 팀워크가 좋았고 동료들이 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좋더라"고 덧붙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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