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안재현이 팬들의 우려를 산 SNS 글을 삭제했다.

16일 새벽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글 내용 때문에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어졌고, 이날 오후 현재 안재현의 해당 글을 삭제된 상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이번 일과 관련해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현재 안재현은 아내인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이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은 지난해 8월 구혜선이 SNS 글을 올리면서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입장을 밝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이달 6일 구혜선은 SBS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에서 안재현과 갈등 속에서 느낀 심경을 고백하는 등, 이혼 이슈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