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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패악스런 정권 상대하면서 어찌 고운말로 제압하겠나"

"깡패 제압하려면 더 깡패처럼 굴어야"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0-02-15 17:24 송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전 양산 통도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2.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전 양산 통도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2.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패악스러운 문재인 정권을 상대하면서 어찌 고운말, 점잖은 말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가"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깡패를 제압하려면 더 깡패처럼 굴어야 한다. 검사시절 깡패를 수사할 때 나는 늘 그렇게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는 문재인 정권과 센 말로 투쟁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부터는 조금 더 세련되게 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잘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또한 "나보고 막말한다고 프레임을 씌워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깡패를 다루는 법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하는 말은 센 말이지 절대 막말은 아니라고 대답한다"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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