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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첫날 7만 1098명 동원…'라라랜드' 앞섰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2-13 10:27 송고 | 2020-02-16 09:35 최종수정
'작은 아씨들' 포스터 © 뉴스1
'작은 아씨들' 포스터 © 뉴스1

영화 '작은 아씨들'이 영화 '라라랜드'의 오프닝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은 개봉 첫날 7만 1098명(누적 관객수 8만 5955명)을 모으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같은 날 개봉한 '정직한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작은 아씨들'은 배정된 좌석수 약 49만석에 좌석 판매율 14.4%를 기록했다. 또한 '라라랜드'(2016)의 오프닝 관객수 6만 2258명, '히든 피겨스'(2017)의 오프닝 관객수 1만 5834명을 모두 훌쩍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2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오프닝 관객수 7만 8058명과 입소문 흥행작 '알라딘'(2019)의 오프닝 7만 2736명을 잇는 기록으로 '작은 아씨들'의 흥행 기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고전을 훌륭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또한 극찬을 받고 있기에 올 겨울 흥행 다크호스로 여겨진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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