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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 임주환 집에 갇혀 있는 진범 발견 '충격'(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2 22:04 송고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 뉴스1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 뉴스1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임주환 집에 갇혀 있던 최광일을 발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자신의 죽음 속 목걸이를 발견한 김태평(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필두(김용준 분)가 사망했고, 구도경(임주환 분)의 DNA는 이미진(최다인 분)의 손톱에서 나오지 않았다. 구도경은 사망한 조필두의 시신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그 시각, 김태평은 구도경에게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감시카메라와 위치추적기를 구매했다. 그러던 중, 그는 판매자가 건넨 위치추적기가 자신의 꿈에서 본 목걸이와 같은 것임을 알게 됐다.

남우현(박지일 분)은 서장에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진범을 찾아 넣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남우현은 함께 하는 경찰들에게도 사실을 알리고 수사팀을 새로 꾸리겠다고 밝혔다. 사건에서 빠지라는 남우현의 말에도 서준영(이연희 분)과 한동우(최재웅 분), 윤강재(신성민 분), 고봉수(이승우 분)는 함께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태평은 구도경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그의 집에 잠입했고, 감시 카메라들을 설치했다. 그러던 중 구도경과 남우현이 집에 들이닥쳤다. 남우현은 구도경에게 진심으로 사죄해 자백을 받아내려 했던 것.
남우현은 자신이 서동철(김학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이성을 잃어 증거를 조작했음을 인정하고 무릎 꿇고 사죄했다. 그 장면은 남우현의 몸에 부착된 카메라로 모두 경찰들에게 중계되고 있었다. 구도경은 이를 눈치챘고, 남우현에게 "사과는 20년 전에 하셨어야죠"라고 울부짖으며 남우현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

무사히 구도경의 집에서 탈출한 김태평은 구도경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이어 김태평은 서준영을 만나 "나쁜 사람도 없고 죽음도 안 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며 자신과 떠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김태평은 끝내 구매한 죽음 속 목걸이를 서준영에게 건넸다.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목걸이의 사연을 전하고는 "이 목걸이가 다신 내 손에 오지 않게 준영씨가 간직해줘요"라고 부탁했다.

이준희(박원상 분)는 유지원(장소연 분)에게 조필두가 진범이 아님을 전했다.

김태평은 구도경을 찾아가 복수를 그만두길 바랐지만 구도경의 입장은 변함이 없었다. 이에 김태평은 구도경의 집에 다시 잠입해 비밀의 공간에 들어섰다. 그곳에서는 조필두 사건의 진범 김형수(최광일 분)가 갇힌 채 발견돼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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