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미국 디자이너 톰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 News1

삼성전자가 명품 패션업체인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오는 12일 뉴욕패션위크에서 공개된다. IT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삼성전자가 뉴욕패션위크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하고 세부사항들을 강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Z 플립에 대해 "컴팩트한 사이즈에 주목했다"며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톰브라운 에디션이 뉴욕패션위크에서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게 없다고 밝혔다.

톰브라운 에디션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500달러(약 3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톰브라운 에디션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갤럭시Z 플립 △전용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시계 △전용 케이스 등이 포함되며 한국을 포함해 일부 국가에만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3월6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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