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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센스도 오스카급…'구찌'로 완성한 박소담 공항패션

아카데이 4관왕 '기생충' 출연 박소담 패션도 화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0-02-12 16:08 송고 | 2020-02-13 07:57 최종수정
배우 박소담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시간)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국제극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65년 만에 칸·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2.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의 배우 박소담이 구찌 니트·가방으로 완성한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박소담의 흰색 니트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박소담이 착용한 제품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매그리온 인 라나 디즈니X구찌'(Maglione in lana Disney x Gucci)이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1500유로(약 19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니트에는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인 '미키마우스'가 새겨져있어 귀여움을 더했다.

박소담이 착용한 구찌 제품. (왼쪽)매그리온 인 라나 디즈니X구찌,  보르사 아 마노구찌 1955 홀스빗 피콜라.© 뉴스1
박소담이 착용한 구찌 제품. (왼쪽)매그리온 인 라나 디즈니X구찌,  보르사 아 마노구찌 1955 홀스빗 피콜라.© 뉴스1

가방 역시 구찌 제품인 '보르사 아 마노구찌 1955 홀스빗 피콜라'(Borsa a mano Gucci 1955 Horsebit piccola)로 매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현재 이탈리에서 1790유로(약 23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빈티지 스타일의 청바지와 스니커즈를 착용해 편안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제시카)역을 맡은 박소담은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이날 오전 귀국했다. 기생충은 이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최우수작품상·감독상·국제극영화상·각본상을 수상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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