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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신종 코로나 여파로 팬들과 직접 소통 못해 아쉬워"

[N현장][신종 코로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2-12 15:07 송고
온리원오브 © News1
온리원오브 © News1
온리원오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COVID-19) 여파로 팬들과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에잇디 카페에서 진행된 그룹 온리원오브 싱글 '도라 마르'(dOra maar) 영문 가사 프로젝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팬들과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러브는 "우리가 활동을 할 때 (신종 코로나로 인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관객들이 들어올 수 없어서 팬들이 무대를 직접 보지 못한 게 속상하다. 팬들이 직접 보고 응원해주면 함께하는 시너지가 큰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 1일 1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도라 마르'의 영문 가사를 찾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국적, 나이, 성별, 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서 없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심사에는 완성도와 주제 적합성, 네티즌 평가가 반영되며, 채택된 영문 가사는 온리원오브가 녹음해 발매 예정이다. 오는 3월31일까지 응모는 계속된다.
온리원오브는 지난해 5월 데뷔해 '타임 리프'(time leap), '사바나'(savanna), 'sage/구원' 등의 곡을 발표해 팬덤을 모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싱글 '언노운 아트 팝 2.1'(unknown art pop 2.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도라 마르'로 활동을 진행해왔다.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이자 뮤즈였던 실존 인물로, 그와 애절한 사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여러 빛깔의 사랑을 표현한 전 앨범 수록곡 '피카소'(picassO)와 연결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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