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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방송국 회의서 마스크 한번도 안벗어? "사칭·거짓말 말길"

루머 해명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2-12 08:59 송고
슬리피 © News1 권현진 기자
슬리피 © News1 권현진 기자
래퍼 슬리피가 한 네티즌이 '아는 형님' 작가를 사칭해 거짓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슬리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다. 1월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적도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슬리피는 '아는 형님' 작가를 사칭한 한 네티즌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글에는 "나 '아는 형님' 작가인데 일주일 전에 방송국에서 슬리피랑 같이 회의했는데 마스크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뭔 말인지 하나도 안 들리고 자기 몸이 약해서 우한폐렴 발생한 날부터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함. 위생 관념은 정말 존경할 만. 그리고 본 촬영 들어갔을 때 딱 2시간만 마스크 벗었는데 근심이 표정에 가득해서 조금 웃겼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슬리피는 해당 글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직접 해명하며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1일, 8일에 방송된 '아는 형님' 취업상담소 코너에 출연한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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