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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南·北 평화 조성하는 하늘길 구축 기여할 것"

'2020 평창평화포럼'서 '남북 관광개발' 주제 발표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20-02-11 09:32 송고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0 평창평화포럼'의 평화경제 세션 발제자로 나서 남북관광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대표)© 뉴스1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0 평창평화포럼'의 평화경제 세션 발제자로 나서 남북관광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대표)© 뉴스1


플라이강원은 지난 10일 주원석 대표가 '2020 평창 평화포럼'의 평화경제 세션의 발제자로 참석, 남북 하늘길 구축을 위한 역할과 포부를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제는 CNN 서울지국장 폴라 핸콕스가 진행하고, 미국 3대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짐 로저스가 토론자로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원산-갈마, 금강산의 남북공동 관광 개발'을 주제로 한 평화경제 세션에서 남북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 방안에 대해 역설하고, 남북을 잇는 가장 빠른 길을 열기 위한 플라이강원의 역할과 포부를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짐 로저스와 좌장인 폴라 핸콕스는 주원석 대표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고, 남북을 연결하는 항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0 평창 평화포럼을 통해 남북 평화 정착에 있어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재확인된 만큼 플라이강원 또한 남북평화 조성을 담당하는 하늘길 구축에 꾸준히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평창 평화포럼은 긴장 관계였던 남북 관계를 평화의 시초로 이끌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평화구축'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달하고자 하는 평화 플랫폼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평화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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