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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잠복기 최대 24일 무증상인 경우도"-中 연구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0-02-11 07:13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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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의 잠복기가 최대 24일이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 중국의 연구진이 밝혔다고 CCTV가 10일 보도했다.
'사스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원사 팀은 확진자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팀은 무증상 증세가 24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CTV는 전일 쓰촨성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20일 넘게 무증상을 보이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례는 무증상 신종 코로나 환자가 최대 24일까지 제재를 받지 않고 길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와 관련, “한 사례일 뿐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WHO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한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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