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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율촌부두 화물선서 용접작업 50대 구조물에 깔려 사망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2020-02-10 09:02 송고
전남 광양시 율촌부두에 정박 중인 2만톤급 화물선 내에서 철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사진은 여수해경 임시청사.(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광양시 율촌부두에 정박 중인 2만톤급 화물선 내에서 철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사진은 여수해경 임시청사.(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부두에 정박중이던 화물선에서 철 구조물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10일 전남 광양소방서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49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율촌일반부두에 정박한 2만톤급 화물선(중국 선적)의 창고에서 용접작업 중 H빔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A씨(51)가 H빔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화물선 작업을 위해 투입된 외부 업체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화물선 관계자와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선박 내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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