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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두 번의 깜짝 이벤트…'특급 외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08 06:30 송고
KBS 2TV '편스토랑' 캡처 © 뉴스1
KBS 2TV '편스토랑' 캡처 © 뉴스1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이 특급 외조를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닭 요리를 연구하던 이정현은 시장을 찾았다. "이제 퇴근하는 중"이라던 남편은 어느새 이정현 앞에 나타나 있었다. 이정현은 "잠깐만~ 어우 뭐야~"라며 애교가 폭발한 모습이었다. 이정현 남편은 "닭을 많이 샀다고 해서 짐 들어주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과속한 거 아니야? 안 추워? 귀가 빨갛다"며 걱정했다. 이에 남편은 "버스 타고 왔어. 다 들어줄게"라면서 그를 안심시켰다.

신혼의 설렘은 또 느낄 수 있었다. 집에서 요리 연구에 매진하던 이정현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배달된 것. 꽃바구니에는 '정현의 꿀 손맛! 나만 알기 아쉬워'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반려견 토리 모양 초콜릿까지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자기야~"라며 콧소리를 내 웃음을 샀다. 그는 "아 뭐야~ 꽃~"이라면서 폭풍 애교를 부렸다. 이어 "꽃은 연애 때 많이 했으니까 이제 하지 마. 초콜릿은 고마워. 너무 귀엽더라"고 고마워했다. 

이후 이정현은 "닭볶음탕 많이 해놓을 테니까 와서 먹어. 닭 요리만 한 열흘 먹자"고 선언해 남편을 조금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정현 남편은 "어.."라더니 "꼭 일등 하자. 파이팅"이라고 대답하며 우승을 기원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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