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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檢 증거라고 내놓은 게 '정경심의 꿈'…그래서 죄목은?"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2-06 15:48 송고 | 2020-02-06 16:37 최종수정
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캡처.© 뉴스1
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캡처.© 뉴스1
공지영 작가는 6일 사모펀드 및 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검찰의 공방에 대해 "그래서 정경심 교수의 죄목이 뭐라는 것일까"라고 밝혔다.
공 작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의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인 정 교수 측의 날선 공방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2020년 2월5일) 검찰이 증거라고 놓은 것"이라며 "1.인터넷 기사 2.피고인의 꿈, 목표 3.암시(진짜임. 암시했다고 함) 4.전화통화 패턴 5.조국 교수 배우자라는 위치가 증거"라고 했다. 이어 "나라를 반 년이상 흔들고 마약보다 집단 강간보다 중한 범죄라며 병 보석조차 해주지 않는"이라고 했다.

한편 검찰은 정 교수의 각종 혐의에 대한 증거를 법정에서 제시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펴며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양측의 공방 사이에 재판부도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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