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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막아라"…과기부-홈쇼핑 마스크 물량 푼다

오늘 오후 5시 TV홈쇼핑 사업자들과 간담회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0-02-06 15:08 송고
1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불거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TV홈쇼핑과 손잡고 마스크 물량을 대대적으로 푼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승인 7개 TV홈쇼핑 사업자들(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공영홈쇼핑)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취지의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사재기에 가격폭리 등 문제가 커지자 정부와 홈쇼핑이 손잡고 마스크 사태 안정화에 나선 것이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음을 언급하며 "공영홈쇼핑 등 공적 유통망을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 공공비축분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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