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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해결"

전기차엑스포-농업인단체연합 업무협약 체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0-02-05 17:17 송고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한국 4-H본부에서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등에 공동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뉴스1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한국 4-H본부에서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등에 공동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뉴스1

제7회 국제전기차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이 전동(EV)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에 협력한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강동구 한국4-H본부에서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전동(EV)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와 보급 촉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개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4일 서울에서 ‘한국 전동(EV) 자율주행(AV) 농기계 정책포럼 공동 개최하고 도출된 과제를 국회와 정부 등에 건의해 정책화 또는 입법화를 추진한다.

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4월29일∼5월2일, 제주 ICC)에서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 개최·전시·기업간 거래(B2B) 등에 대해 공동협력한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농업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정의 대안 마련 및 공동과제 해결’을 목표로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김대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찬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자동차에서 시작된 전동화가 이제는 중장비, 선박, 항공기는 물론 농기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며 "7회 엑스포에서도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포럼, 전시, 기업간 거래(B2B), 현장 시승시연 등 전동⋅자율주행 산업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동화(e-mobility)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 (The New Defition e-Mobility)'를 주제로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V, 자율주행, 신재생 에너지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50개국 이상 참여하여 기업전시, 전문 컨퍼런스, 기업간 거래(B2B), 현장 시승 시연 및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 등이 진행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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