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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예비후보 “그들 눈에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다”

울산 부정선거 의혹 청와대 핵심 13명 무더기 기소 관련 비판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2020-02-05 16:30 송고 | 2020-02-05 17:40 최종수정
자유한국당 이인제 예비후보 (충남 논산 계룡 금산)© 뉴스1
자유한국당 이인제 예비후보 (충남 논산 계룡 금산)© 뉴스1

4·15 총선에 출마하는 이인제 예비후보(자유한국당·충남 논산계룡금산)는 5일 청와대 핵심 13명이 울산 부정선거 의혹으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그들 눈에는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현 정권을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가 울산 부정선거에 개입된 청와대 핵심 13명에 대한 공소장 공개를 거부했다”면서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일간지가 오늘 공소장을 입수해 공개했다”며 “비서실장의 지휘 아래 청와대 조직 거의 전부가 가담해 저지른 범죄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참으로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이승만 정권 때 3·15 선거 부정은 명함도 내밀 수 없는 가증스러운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늘 아래 그 누구도 법 위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이 원칙을 관철하고 정의를 세울 날은 머지않다”고 덧붙였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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