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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마스크 15만장, 이번엔 7분 만에 매진

전일 20만장 이어 15만장도 '완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0-02-05 11:09 송고 | 2020-02-05 13:49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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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온라인몰 최저가'로 선보인 마스크 15만장이 7분만에 매진됐다. 전날 20만장이 4분도 안 돼 팔린 것을 고려하면 판매 속도는 다소 줄었다.
11번가는 5일 오전 11시부터 '크린웰 평편마스크 KF94' 마스크 15만장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인 1박스(60장 세트) 4만5000원으로, ID당 2박스(120장)씩만 살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 탓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11시 7분도 안 돼 모두 매진됐다. 전날에도 20만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모두 35만장이 10여분만에 팔린 셈이다. 

전날에 이어 접속자가 몰리면서 11번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홈페이지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를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주부터 MD들이 나서서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11번가의 마스크 판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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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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