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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서동주 "아빠 서세원, 연락 안하고 지내…행복하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03 22:25 송고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빠 서세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김수미로부터 부모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질문을 받았다.
서동주는 먼저 서정희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엄마는 요즘 홈쇼핑 일하시고 대학에서 인테리어 강의도 하신다. 화장품 사업도 하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빠랑 연락하냐"라는 물음에 서동주는 "안 한다. 안 한지 오래됐다"고 대답했다.

김수미는 이어 "아빠 서세원은 너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서동주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서동주는 "아빠에 관련된 거는 제 기억의 다락방에 있다면 넣어두고 꺼내질 않는다.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제 인생을 집어삼킬 것 같은 거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그냥 아빠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아빠를 못 보더라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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