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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토니안 母, 박은혜에 "며느리 삼고 싶다" 깜짝 고백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1-30 10:14 송고 | 2020-01-30 10:24 최종수정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배우 박은혜가 그룹 H.O.T. 멤버 토니안 어머니의 "며느리 삼고 싶다"라는 발언에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토니안와 그의 어머니를 만난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 모자는 박은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러한 와중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박은혜에게 "며느리 삼고 싶다"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박은혜는 당황스러워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토니안의 어머니는 박은혜에 대해 "성격도 차분하고 여성스럽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성격까지는 정확히 모르잖아 엄마"라고 반문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그런 반문에 "착하면서 강단이 있다"라며 "그러니깐 이혼을 했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토니안 어머니는 "싫으면 싫은 거다"라며 "이혼 할 때는 빨리 해야 한다. 아니다 싶으면 시간 끌면 안된다"라고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 어머니는 "우리 때는 시선이 두려웠다"라며 "내가 빨리 했어야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거의 10년은 너무 너무 후회가 되더라"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토니안의 어머니는 "나이 60에 만나도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며 "항상 배려하고 상대 생각해주고 해야한다. 자기를 먼저 반듯하게 세우면서 이것저것 자신있게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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