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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 우한폐렴에 다음달 베이징 개최 월드컵대회 취소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1-29 20:06 송고 | 2020-01-29 20:11 최종수정
스키 여제 린지 본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7-18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출전하고 있다. © AFP=News1
스키 여제 린지 본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7-18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출전하고 있다. © AFP=News1

국제스키연맹(FIS)은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이던 남자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를 취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지안 프랑코 캐스퍼 FIS 회장은 이날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매우 유감스럽게도 대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FIS 월드컵 대회는 다음달 중순 베이징 양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베이징 중심부로부터 74km 가량 떨어져 있는 양칭 리조트에서는 중국이 올해 주최하는 2020 베이징 동계 올림픽중 알파인 스키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현재 베이징내에서는 우한 폐렴 확진자가 91명이 나왔으며 이중 1명이 사망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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