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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온유·시우민 출연 뮤지컬 '귀환', 신종 코로나로 2월 공연 취소

[우한폐렴]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1-29 18:51 송고
뮤지컬 '귀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뮤지컬 '귀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육군 창작 뮤지컬인 '귀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으로 인해 고양, 안산 공연을 취소한다.

뮤지컬 '귀환' 공연 주관사 라이브컬쳐 측은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오는 2월7일~9일 경기도 고양 공연과 2월21일~23일 경기도 안산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주관사 측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의 확진 사례가 수도권 및 경기 일부 지역에 있었던 바,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 분들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이와 같은 조치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모든 예매자 분들께 취소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귀환'은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빅스 엔, 인피니트 이성열,  2AM 조권, 워너원 윤지성 및 배우 김민석 등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대거 출연하는 육군 뮤지컬이다.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유해 발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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