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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장혁 "프로파일링으로 사건 해결, 흥미 느꼈다"

[N현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1-29 14:57 송고
배우 장혁이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2020.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장혁이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2020.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장혁이 '본 대로 말하라' 속 달라진 연기톤에 대해 얘기했다.

장혁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의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가 아닌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장혁은 '본 대로 말하라'를 선택한 이유로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는 심리적인 부분을 통해 단서를 찾아가는 캐릭터가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상훈 PD와는 예전에 '보이스'라는 작품에서 같이 한 번 했었기 때문에 또 한 번 작품을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을 다소 배제한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장혁은 "액션도 배우가 표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품들에서 액션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역할은 아무래도 프로파일러로서 논리적으로 단서를 찾아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가는 것도 있지만 감정적인 심리를 찾아가면서 큰 사건을 찾아가는 것에 있어서도 재밌게 풀어질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장혁은 그러면서 "최수영씨와 진서연씨, 이렇게 팀들을 조절하면서 범인을 찾아가는 것들이 사건 속에서 풀어지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장혁은 극 중 장기미제사건들을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해결한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 오현재 역을 맡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은둔하며 인생을 쏟아 붓는 인물이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월1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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