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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이성진, 우한폐렴 여파로 팬미팅 연기 "건강이 제일 중요"

[우한폐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1-29 07:35 송고
NRG 이성진 © News1 권현진 기자
NRG 이성진 © News1 권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룹 NRG 멤버 이성진도 팬미팅을 연기했다.
지난 28일 이성진의 소속사 뮤직팩토리 측은 "현재 국제적 문제로 발단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팬 여러분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2020년 2월2일 진행 예정이었던 NRG 이성진의 팬미팅을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긴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 여러분들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천재일우'(이성진 팬클럽) 여러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해결되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 후에 이성진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부득이하게 팬미팅을 미루게 된 점 이해해주시고 모두 건강에 이상없이 이 고비를 무탈하게 잘 넘어갈수 있도록 바라겠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성진은 "하지만 제가 너무 아쉬움이 남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생일케이크는 축하해주고 싶은 분이 1명이든 10명이든 오신다면 1층 카페서 커팅하자고 결정했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 되시고 내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 생각하시는 분은 오셔서 오랜만에 담소를 나눕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다"라며 "건강에 유의하세요"라고 당부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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