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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그랜저 몰고가다 주차차량 들이받고 도주 50대 체포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20-01-28 07:33 송고
27일 오후 11시35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그랜저 운전자 A씨(50대 남성)가 주차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순찰차가 도주하려던 그랜저를 가로막아 멈춰세운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27일 오후 11시35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그랜저 운전자 A씨(50대 남성)가 주차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순찰차가 도주하려던 그랜저를 가로막아 멈춰세운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술에 취해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35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편의점 앞 도로를 주행하던 그랜저 운전자 A씨(50대 남성)가 인근 한의원 앞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충격했다.

이후 A씨는 안락로터리~충렬사 방향으로 도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격하며 수 차례에 걸쳐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응하지 않았다.

A씨는 순찰차가 그랜저 앞을 가로막자 순찰차 조수석 문을 충격하면서 재차 도주하려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로 측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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