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020 그래미] 방탄소년단, 릴 나스와 콜라보…짧지만 강렬 퍼포먼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1-27 12:15 송고 | 2020-01-27 12:25 최종수정
그래미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 AFP=뉴스1
그래미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 AFP=뉴스1
그래미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 AFP=뉴스1
그래미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 AFP=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래퍼 릴 나스 엑스와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랐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2020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지난해 시상자로 참석한데 이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참석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 19주 1위를 기록한 '올드 타운 로드' 시리즈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 무대에는 '올드 타운 로드'의 리믹스 버전인 '서울 타운 로드'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래퍼 릴 나스 엑스, 디플로, 메이슨 램지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릴 나스 엑스는 무대가 돌아가는 퍼포먼스로 여러 아티스트와 만났고, 이 곡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RM은 머리를 넘기고, 선글라스를 낀 채 마이크를 잡고 피처링을 선보였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릴 나스 엑스는 '로데오(Rodeo)'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