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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8연승 질주…4라운드 전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1-26 15:48 송고
우리카드 펠리페가 26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우리카드 펠리페가 26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우리카드가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을 질주하며 4라운드를 전승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25-23 25-15 25-12)으로 완승을 거뒀다.
연승을 이어간 우리카드는 18승6패(승점50)가 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대한항공(15승8패·승점42)과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렸다. 삼성화재는 10승13패(승점32)가 되며 5위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와 나경복이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범실에서도 12-26으로 크게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산탄젤로의 강한 서브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펠리페가 잇따라 공격 득점을 올리며 따라잡았다. 이후 상대의 잦은 범실로 리드를 잡았고 나경복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부터는 우리카드의 페이스였다. 초반 펠리페, 최석기 등의 블로킹이 연속해서 삼성화재의 공격을 가로 막으며 우리카드가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 나경복, 황경민 등의 고른 활약으로 꾸준히 점수를 올렸고 상대는 잦은 범실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리드를 유지하며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우리카드는 블로킹과 나경복의 퀵오픈, 노재욱의 서브 에이스 등을 더해 15-5로 달아났다. 이후 우리카드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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