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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32강전 선제골 폭발…토트넘 후반 1-0 리드

3일만에 다시 골 신고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1-26 01:36 송고 | 2020-01-26 01:48 최종수정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28·토트넘)이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 잉글랜드 FA컵 32강전 경기에 선발 출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3분, 손흥민은 라멜라가 연결한 패스를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받은 뒤 상대 골키퍼가 꼼짝 못하는 오른쪽 구석 위치로 슈팅을 때려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시즌 12호골이자 이날 경기 0의 행진을 깨는 선제골이었다. 또한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46일 만에 골 맛을 본 뒤 2경기 연속이자 3일만에 다시 골을 터뜨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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