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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뮌헨안보회의 첫 참석…김선경 외무성 부상 보낸다"

美 폼페이오 국무장관 참석 예정…북미 대화 주목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0-01-23 21:23 송고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북한이 내달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사상 처음으로 대표자를 보낸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뮌헨안보회의 대변인으로부터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의 이번 회의 참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북미 간 대화가 성사될지도 관건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 장관도 이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내달 14~16일 열리는 뮌헨안보회의는 세계 각국 지도자 수백 명이 매년 독일 뮌헨에 모여 국제 안보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공식적인 참석자 목록은 내주 발표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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