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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올해 첫 별세…생존자 19명 남았다

정부 등록 240명 221번째…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0-01-23 15:23 송고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소녀상이 목도리와 털양말을 신고 있다. 2020.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 이로써 남은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 할머니는 19명이다.

23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경남 창원 지역에 있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A할머니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자 할머니는 19명만 남았다.

정의기억연대는 "피해 당사자들이 생존해있을 때 일본정부가 책임지고 공식사과와 배상을 해서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며 "일본은 2015년 한일합의로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보며 책임을 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생존자 할머니들은 고령으로 현재 힘겹게 삶을 버티고 있는 중이다.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2019년에만 김복동 할머니를 포함해 5분의 생존자 할머니들이 돌아가셨다.

A할머니에 관련된 장례절차와 정보는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suhhyerim777@news1.kr